어버이날 맞아 기념식·축제마당·가족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행사 마련
김민립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사랑을 기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8일 부평공원에서 기념식 및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지역사회초청인사, 노인관련 단체, 일반시민 등 2만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길놀이와 대북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제43회 어버이날 기념식, 축제마당, 가족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구성됐다.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효실천기관, 노인복지기여단체 및 장한어버이 등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계양구에 거주하는 서명숙씨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부평구 조병국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보건복지부장관상 2명, 인천시장상 20명 총 2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인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양속이 계승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 외에 오후 5시까지 아이러브카네이션 어버이축제 마당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축제에서는 국제예술단 공연, 어르신예술경연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건강·한방·미용 체험마당과 ‘한국전통혼례복체험’, ‘3대가족 사진찍기’ 이벤트마당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안내 등 시 노인정책 홍보부스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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