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한해 참 바쁘게 살아온것 같읍니다
남선교회 이성욱권사의 소천을 지켜보며 무언가 삶에대한 반성과 회개 그리고 미실천한 인생의 계획들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점검하게 되었고 가브리엘 성가대에 대한 열정도 스스로 이정도면 잘했다는 칭찬을 해줄수 있는 자부심도 있읍니다
하지만 제일 잘한건 16년 후반기부터 노인대학 교수로 봉사한 시간들 이었읍니다
모두가 열정이 넘치는 모습에 감탄 하였고 그나마 젊은축에 속하는 저 스스로도 열심히 해보고자 했으나 평일 직장으로부터 시간을 내기가 무척이나 부담되었으나 그래도 결석없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금년에는 사이버대 3학년에 편입하여 복지시설경영이라는 공부를 하고 있으며 어제 기말고사를 치르고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진듯 합니다
모두들 한해동안 고생들 하셨구요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에도 같은길을 손잡고 동행하는 귀한 동역자들이 되어 주시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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