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8일 부평공원 일대에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제9회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축제'를 펼쳤다.
시가 주최하고 사)부광웰페어,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시 연합회장과 노인회 각 지역 지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황인성 인천시의회 부의장, 윤관석 국회의원,
장성훈 부광노인대학장, 오동근 경기일보 인천보사 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어르신, 주민 등 1만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하공연에서는 국악가 남상일씨를 비롯한 인기 가수와 무용단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실버예술경연대회(무용. 악기.사무놀이.댄스분야)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3대 가족 합창, 연주, 무용 대회도 함께 펼쳐졌다.
기념행사에서는 효행 보건복지부장관상 박정학씨(72)와 장한 어버이 인천시장상 유순임씨(79.여)등
효실천과 장한 어버이 부문 등에 대한 표창과 어르신 세족식 등이 이뤄졌다.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시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효(孝)정신이 점점 사라지고 노인을 무시하는
안타까운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효 없는 사회는 죽은 사회인 만큼 효 정신을 살려야 한다" 며
"우리 어른들도 꾸짖기보다 스스로를 성찰하고 젊은이를 이해하며, 세대간 화목을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풍요와 번영의 대한민국 사회를 만드는데 헌신적으로
애쓰신 어르신께 존경의 말씀을 올리며, 300만 시민의 이름으로 감사드린다" 며
지난 4년간 시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 올해 2월부로 부채도시 오명에서 벗어나 재정 정상도시가
되면서 어르신들을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게 모실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황인성 인천시의회 부의장은 "어르신이 모두 건강하려면 영양가 있는 식사와 휴식이 필요하고
시의회는 정책과 예산을 배가시켜 어르신의 노후생활과 건강유지를 지켜드리겠다"며 "모든 가정에
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마련된 가족 어울림마당에서는 의료 박람회와 무료 이미용,
민속놀이마당(윷놀이, 떡메치기) 가족놀이마당(다트던지기, 풍선터트리기) 먹거리마당
전시마당(흑백가족사진, 인천발전사) 등 이 운영됐다.
또 치과, 외과, 안과 등 3개 병원은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골미도 검사와
임플란트 보철, 백내장 녹내장 무료 검사와 상담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