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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향[AT] (13-11-27 13:50) |
조회 : 3,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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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의 만학도들 자랑스런 졸업장 "함박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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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노인대학 '2013년 졸업식
백발의 만학도들 자랑스런 졸업장"2013년 졸업식'
대학` 대학원 과정 150명
즐거웠던 학교생활 감회
성적 우수졸업생 3명엔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상
"예전에는 남들 앞에 서는 일이 긴장되고 떨리기만 했는데 이제는 그동안 배운 걸 보여주는데 당당해졌어요.
친구들이랑 봉사활동도 다닐 겁니다."
26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부광노인대학 대강당에서 제7회 졸업식이 열렸다.
제5회 대학원 졸업식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검정 학사모에 졸업식 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백발이
무성한 노인학생들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이다.
대학 3년 과정(92명)과 대학원 2년 과정(58명)을 마친 150명의 노인은 즐거웠던 학교생활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듯 감회에 젖기도 했다.
이들 졸업생은 한글학과` 영어학과` 합창` 콤퓨터 등 어학부터 예술과 교양까지
31개 학과에서 깊이 있는 교육을 마치고 이날 졸업식을 맞았다
특히 제2 인생을 누구보다 정열적으로 보잰 대학원생 23명과 대학13명은 개근상을
우수한 성적의 정오봉(76), 조진호(76), 박영애(71.여)씨는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졸업생 정자앙씨(63.여)는 "예전에는 컴퓨터가 어렵기만 했는데 열심히 배워 이제는 능숙하게 다루게 됐다"며
대학을 다니면서 삶의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 기회가 된다면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를 더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성훈학장은 "부광노인대학은 유일하게 학생들이 졸업과 방학을 싫어하는 대학으로 알려지면서
중국과 일본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며"졸업한 어르신들이 신명나는 인생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광노인대학 졸업식에는 김교흥 인천시정무부시장. 정유섭 새누리당부평갑당협위원장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 이재병 인천시의원 등 지역인사 200여명이 함께 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박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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