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팀과 만나 함께 경연하니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설레네요."
일반 및 중장년까지 한중일 3국의 예술팀이 서로 끼를 뽐내며 살아 있는 열정을 보여줬다.
(사)부광웰페어는 11~12일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제5회 동아시아문화예술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동아시아문화예술축제는 한국과 중국,일본의 예술팀 40팀이 합창대회와 경연대회에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특히 30대 후반부터 60대이상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가 민요, 합창
민속춤,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였다.
단순한 학예회 수준에서 벗어나 몇시간전부터 공연장 뒤 분장실에서 꾸미고, 무용의 합을 맞추는 등
기대 이상의 무대를 연출해 관중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연마다 관중의 휘파람과 춤사위를 이끌어내는 등 함께 어우러진 무대를 연출해 인근 주민 2천여명까지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주민 박모(70)씨는 "비슷한 또래의 노인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나까지 젊어지는 것 같다"며
"손자들도 즐거워해 함께 웃을 수 있는 즐어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광웰페어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일반 및 노인을 중심으로 각국에서 온 다양한 예술팀이 함께 모여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이 과정에서 건강과 인생의 즐거움을 되찾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