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운동을 통해 가꾸어온 노인들의 건강미를 자랑하는
‘2007 미추홀 노인 건강축제’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속에 개최됐다.
인천시 부광노인대학은 11일 부평공원에서 홍일표 인천시정무부시장과 박윤배 부평구청장, 문병호 국회의원, 조진형 한나라당 시당위원장 등 초청인사와 인천지역 노인 및 자원봉사자,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미추홀노인 건강축제’를 개최했다.
경기일보가 후원하고 GM대우자동차가 행사비를 지원하는 이날 행사는 인천지역 10개 군·구에서 예선을 통해 올라온 13명의 노인들이 태평가, 처녀뱃사공, 낙화유수 등 인기 민요에서 트로트를 열창하며 열띤 노래자랑을 펼쳤으며 ‘웃고살자’를 부른 김영자(작전동)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 그동안 복지관과 노인대학 등에서 갈고 닦아온 솜씨를 겨루는 예술경연대회에서는 남동은빛 댄스스포츠팀이 댄스스포츠 부문 대상을, 건강체조 부문에서는 남동구노인복지회관이, 민속춤은 남구노인복지회관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행사장 곳곳에서는 널뛰기, 줄다리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게이트볼, 배드민턴 등을 즐긴 건강마당이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다사롬병원 등 의료기관들이 별도의 부스를 마련,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청력, 관절, 체지방, 골밀도 조사 및 측정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건강상담을 실시해 노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대한이미용협회 부평지부 회원들은 노인들의 머리 손질과 손 마사지 등 무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장성훈 부광노인대학장은 “과거 경제발전의 주역인 노인들에게 건강한 생활서비스 제공을 통한 건강한 노년과 여가문화를 선용토록 하기 위해 노인건강축제를 마련했다”며 “전국에서 노인세대가 가장 우대받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광노인대학은 2005년 설립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 인증을 받아 현재 어문학부, 음악예술학부, 건강학부, 교양학부로 총 27개 학과가 운영중이며 1천300명의 노인분들이 재학중이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